[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국내 주식에 투자하며 매달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를 오는 27일 출시한다. 23일 타임폴리오운용에 따르면 이번에 상장하는 ETF는 그동안 상장된 TIMEFOLIO 액티브ETF들을 통해 증명한 우월한 초과성과 달성 능력에 기반해 국내 고배당 기업 및 시황에 맞는 주도주에 액티브 하게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실물자산가치가 하락하면서 금융상품을 통한 인컴 수요에 부합할 전망이다. 실제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ETF는 월 0.5%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매월 지급되는 분배 재원은 3년 평균 배당수익률이 높은 국내기업에 투자하며 나오는 배당금에 비교지수인 코스피200지수 대비 초과 수익분을 더해 마련한다. 여기에 전통적으로 시장 상승기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고배당주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평상시에는 시장 주도주나 우량주 비중을 키워 액티브 하게 운용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장점이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김남의 본부장은 “연말까지는 9월 중간배당과 연말 배당시즌을 대비하여 삼성전자, KB금융지주, POSCO홀딩스 등 고배당기업 비중을 높게 유지할 것”이라며 “이후 배당시즌이 끝나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엄선한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가져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상장하는 ETF는 정해진 리밸런싱 기간에만 종목변경이 있는 기존 패시브 고배당ETF들과 다르게 시황에 맞는 종목들을 편입할 수 있는 액티브 ETF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꾸준한 월배당금과 자본이익을 동시에 추구 할 수 있다”라며 “ 연금투자자 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자 분들께 적합한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9-23 10:43:11[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운용중인 대표 국내투자 월배당 ETF인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의 상장이후 누적 분배수익율이 8%를 돌파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31일 종가기준 ‘TIMEFOLIO Korea플러스액티브 ETF’의 총수익률(TR)은 2022년 9월 27일 상장 이후 +24%로 벤치마크 지수인 코스피200 대비 +8%p 초과성과를 달성했다. 만약 상장이후 이 ETF에 투자했다면 16개월간, 자본이익으로 +14%와 배당수익으로 매월 0.5%씩 총 8%의 수익을 얻은 셈이다. 특히 최근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은 저PBR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PBR 1배 미만 기업들에 투심이 몰리며 1월 한 달간 코스피200 지수 대비 +4.2%p 초과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이 ETF에 편입된 PBR 1배 미만 종목은 총 22개로 전체 편입종목 26개의 85%가 저PBR 대형주로 채워준 셈이다. 특히 최근 시중은행 전환 방식 확정으로 관심을 받은 저PBR 종목인 DGB금융지주 와 제주은행과 같은 종목들이 눈에 띄게 편입된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증시 전문가들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 섹터로 전통적으로 시가총액이 순자산 가치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저평가 되어 있는 ‘은행, 보험, 자동차 섹터’를 뽑고 있다. 동 ETF에는 국내 상장 ETF중 유일하게 3섹터에 고르게 분산투자 하는 ETF이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관계자는 “작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의 성공 케이스를 살펴보면 정부가 주도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책이 주가상승에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내기업들의 배당 확대 등의 주주친화 정책을 꾸준히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지고 이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01 15:18:03국내 헤지펀드 1위 타임폴리오운용의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ETF'는 매월 0.5%의 안정적 배당을 목표로 운용하는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다. 퇴직연금부터 안정적인 장기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이 눈여겨볼 만하다는 설명이다. 실제 월배당 ETF면서 1년에 6% 수준의 고배당을 지급, 변동국면을 헤쳐 나가는데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란 평가다. ■방어주 편입해 꾸준한 수익 창출 15일 타임폴리오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상장한 이 상품의 성과(4일 기준)는 연초 이후 11.37%, 최근 1년간 13.77%을 기록했다. 최근 3개월과 6개월 성과도 각각 3.35%, 8.06% 수준이다. 이 펀드의 우수한 성과 배경엔 시장 상황에 따른 유연한 포트폴리오 구성 대응이 첫 손가락에 꼽힌다. 일례로 시장이 기술주 및 특정 테마주를 중심으로 상승하는 시기에는 적극적으로 해당 종목을 편입했다. 펀드 운용역인 김남호 타임폴리오운용 ETF운용본부 차장은 "에코프로를 필두로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장을 주도하는 시기에는 에코프로, 포스코(POSCO)홀딩스 등을 편입해 알파를 창출했다"며 "반대로 시장이 하락하는 장에는 방어주 성격이 강한 삼양식품, 농심 등 필수소비재 기업들을 대거 담아 비교지수 대비 안정적으로 방어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배당시즌에는 은행, 보험주 등 높은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변화시켜 유연하게 시장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점이 월 배당의 재원을 마련하고 수익을 내는 핵심 전략"이라며 "이러한 운용전략은 액티브 ETF여서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할 부분"이라고 부연했다. 연초 이후 이 상품은 월 0.5%씩 12번의 분배금을 지급했음에도 20% 수준의 운용성과를 내고 있다. ■배당포트폴리오 기반 성과 방어력↑ 향후 운용계획과 관련, 김 차장은 "해당 ETF는 힘들었던 9월에 오히려 2.5% 이상 상승, 하락기에 시장 대비 안정적인 방어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아직은 시장이 턴어라운드하는 시기라고 보기 이르지만 저점을 통과하며 반등하는 시기라고 판단이 되면 그동안 많은 조정을 받은 반도체 및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을 적절하게 편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시장 주도주를 무리하게 편입 시키지는 않을 방침이다. 지금의 배당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연말까지는 안정적인 투자전략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김 차장은 "연말까지는 고금리가 장기화하는 국면으로 보고 있다. 이럴 때 현금흐름이 우수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이 같은 측면에서 현금흐름이 우수한 기업은 결국 배당 재원도 넉넉한 기업이기에 연말까지는 배당투자가 시장에서 충분히 좋은 투자수단"이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15 18:43:54[파이낸셜뉴스]어느 때보다 투자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이야기가 들리는 요즘입니다. 물가를 잡기 위해 전세계의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최근에는 지정학적 리스크도 불거졌는데요. 국내 증시도 2차전지, 초전도체 등 테마주 랠리로 올해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주기적인 배당’을 실시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개별 종목에 대한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고 장기 연금투자자라면 꾸준한 주가 상승과 함께 배당금 재투자를 통한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주목받는 고배당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익 높은 고배당 ETF? 은행·통신주 품었다 #OBJECT0# 고배당 ETF란 대형주를 중심으로 배당 수익률이 높은 고배당 종목들을 편입한 ETF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분산투자 효과입니다. 개별 종목의 △실적 저하 △유상증자 △배당컷 등의 이슈가 발생했을 때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인 만큼 장기적으로 수익을 올리는 데 적합합니다. 현금 흐름을 챙기면서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 싶은 장기 투자자, 연금 생활자라면 눈여겨봐야 할 상품인 거죠. 에프엔 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7월11일~10월11일) 사이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고배당 ETF는 'ARIRANG 고배당주' ETF입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고배당주 ETF 중 자산 규모가 1919억원으로 가장 큰 ARIRANG 고배당주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9.19%를 기록했습니다. ARIRANG 고배당주 ETF는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 가운데 예상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에프앤가이드 고배당주 지수'를 따릅니다. 수익률이 높은 배당주 ETF의 세부 종목을 살펴보면 우량기업, 은행주, 통신주 등이 많은데요. 금리, 환율 등 변수에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기 때문입니다. 특히 은행·보험 등 금융주는 배당수익률은 높은데 주가 수준은 저점에 머물러 주가 상승 가능성도 남아 있죠. ARIRANG 고배당주 ETF의 비중 상위 종목도 기업은행, KB금융, 우리금융지주, J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은행주로 이뤄져 있고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도 삼성전자, 4대 은행지주(KB·신한·하나·우리), HANARO고배당, KOSEF고배당도 은행지주, 통신주를 집중적으로 담고 있죠. ■시황 맞춰 포트폴리오 조정하고 커버드콜로 배당률 높이는 ETF도불안한 시장에 방어력이 돋보이는 상품도 있습니다. 시황 및 투자 트렌드에 따라 편입 종목을 조정하는 타임폴리오 ETF인데요. 예를 들어 미국발 금융 불안이 야기돼 금융주가 떨어지면 비중을 줄여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식입니다. 그중에서도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배당 ETF지만 금융주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농심 등 올해 주가가 뛴 종목들을 주로 편입 중입니다.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가치를 제고 중인 메리츠금융지주의 비중도 높은데요. 해당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8.41%로 ARIRANG 고배당주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고배당주를 담으면서도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형 ETF도 있습니다. 커버드콜 전략은 주가지수를 매수하고 콜옵션을 매도해 주가지수가 상승할 때는 수익이 제한되지만 횡보하거나 하락할 때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전략인데요. 국내 상장 옵션의 매도 프리미엄의 경우 비과세 수익에 해당해 분배금으로 지급 시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콜옵션 매도 비중을 조정하면 주가지수 상승을 따라가면서 옵션 프리미엄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KBSTAR 200고배당커버드콜ATM’은 최근 3개월 동안 8.12%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하이브리드형 ETF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상품입니다. 제일기획, KT, HD현대, GS 등에 투자하면서 코스피200콜옵션을 매도해 배당과 함께 콜옵션 매도로부터 생기는 수익금을 투자자에게 배분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연간 분배율·구성 종목 면밀히 확인해야고배당 ETF에 투자할 때는 연간 분배율도 따져봐야 합니다. 분배율이란 주식의 배당수익률과 비슷하게 주당분배금을 ETF의 현재 가격으로 나눈 비율을 뜻하는데요. 현재 국내 배당주 ETF 중 연간 분배율이 가장 높은 상품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로 11.66%입니다. 주의할 점은 같은 고배당주 ETF여도 구성 종목 등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단순히 수익률, 배당률만 보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하는 기업이 어떤 걸 포함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KB스타 고배당 ETF’의 경우 삼성전자의 비중이 매우 큰데요. 그 때문에 삼성전자에 직접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보다는 국내 투자상품이 하나도 없다는 분들이 ‘KB스타 고배당’에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이겠죠. 배당주 ETF는 연금계좌를 통해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배금에 부과되는 배당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주식 등에 투자해 배당금을 받을 때는 15.4%의 세율을 부과하지만, 연금계좌에서 발생한 배당은 당장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인출할 때 과세하게 됩니다. 따라서 만 55세 이후 연금을 수령하는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는 이때 3.3~5.5%의 저율의 세금만 내면 되기 때문에 효율적입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10-13 16:18:13[파이낸셜뉴스]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떡값'을 효과적으로 굴릴 재테크 방안에 관심이 몰린다. 28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 국내 대표급 운용사들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배당 상장지수펀드(ETF), 타깃데이트펀드(TDF), 어린이펀드 등을 추천했다. ■유망 테마 모은 ETF, 생애주기 맞춤 TDF로 분산투자 미래에셋운용과 한투운용은 각각 글로벌 혁신테마 블루칩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ETF’, 미국 달러에 투자하면서 금리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ACE 미국달러SOFR금리 ETF’를 내세웠다. 미래에셋운용의 ‘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ETF’ 는 △AI&빅데이터 △반도체 △차세대 모빌리티&그린에너지 △헬스케어&바이오테크 등 4가지 테마의 10대 블루칩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한번에 투자해 투자자들의 니즈 충족과 수익을 한 번에 잡았다”고 평가했다. 한투운용의 'ACE 미국달러SOFR금리(합성) ETF'는 미국 무위험 지표 금리인 SOFR에 투자한다. 미국 국채 담보의 1일물 환매조건부(RP) 거래를 기반으로 산출되는 무위험 금리가 매일 복리로 쌓이는 형태다. 장점은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추석 연휴 기간에 ’짠테크(짠돌이+재테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상품은 미국 달러에 투자하면서 SOFR 금리를 함께 수취할 수 있다. 현재 SOFR 금리는 연 5.31%(25일 기준)다. 이런 점에서 짠테크 투자를 선호하는 2030세대가 틈새 투자전략으로 활용하기 좋다는 설명이다. KB운용과 NH아문디운용은 TDF를 꼽았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자산배분의 중요성이 높아져서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TDF가 은퇴자금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목적의 재테크 상품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자녀들의 용돈을 투자해 장래 어학연수나 등록금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예금·적금보다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KB운용은 보수적인 고객이라면 패시브 운용 전략의 ‘KB온국민TDF’를, 적극적인 성향의 고객이라면 액티브 운용 전략의 ‘KB다이나믹TDF’를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1000억원 이상의 TDF 시리즈 가운데 업계 최저보수(연 0.31~0.45%)로 운용된다. NH-아문디운용의 '하나로TDF'는 미국 올스프링(Allspring)과 공동 연구를 통해 경제성장률, 기대수명, 급여인상률 등을 고려해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특화된 자산배분모형을 개발해 구축됐다. 국내외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관련 집합투자증권 등 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여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한다. 김광주 NH-아문디운용 마케팅총괄 부사장은 “2019년 출시 이후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격변기마다 시장 방어적인 전략을 유효적절하게 적용해 양호한 상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디폴트옵션 시대에 퇴직연금 투자자들의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연평균 20% 안정적인 배당ETF...소액투자 제격 방산ETF도 틈새 대안 타임폴리오운용과 삼성운용은 배당 ETF를 재테크 상품으로 추천했다. 타임폴리오운용이 운용하는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월배당 ETF 가운데 유일하게 연 수익률 20%를 달성하며 안정적이 재테크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 상품은 매월 0.5%의 배당금을 지급하면서도 액티브하게 투자해 최근 1년간 이후 20% 이상의 수익률을 냈다. 삼성운용의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종목 중 배당을 장기간 늘려온 우량 배당성장주를 선별해 투자함으로써 IT, 금융, 헬스케어, 소비재, 산업재, 에너지 등 다양한 업종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지닌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P&G, 쉐브론 등 대표적인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면서 종목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안정적인 월배당을 지급한다”며 “가족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매달의 현금흐름(재무계획)을 관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테마형 ETF 추천도 눈에 띈다. 한화운용은 최근 미중 갈등과 러-우 전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ARIRANG K방산Fn ETF' 투자를 고려할 만하다고 전했다. 방위산업은 인플레이션, 금리 등 매크로 환경의 영향이 적은 섹터로, 지금과 같이 불안정한 매크로 환경에서 투자하기 편한 선택지라는 판단에서다. 이 상품은 최소거래단위 1주당 1만원 남짓한 가격에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으로, 추석 용돈 등의 소액으로 투자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외에 신한자산운용은 떡값 재테크 스테디셀러인 ‘신한엄마사랑어린이적립식펀드’를 추천했다. 실제 신한엄마사랑어린이적립식펀드의 수익률은 장기적립식투자의 성격에 맞게 우수한 장기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설정 이후 성과를 보면 시장 대비 두 배 이상 초과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18년 동안 연평균수익률(CAGR)은 9.3%에 달한다. 이 펀드의 장점은 어린이를 위학 혜택을 우선 꼽을 수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캠프, 금융경제교육, 어린이전용 자산운용보고서 등 어린이의 시각에 맞춘 다양한 혜택이 있다. 신한운용 관계자는 “어린이펀드만을 위한 세제혜택은 따로 없으나 미성년자의 경우 10년 단위로 2000만원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가 가능하기에 어린이펀드를 통해 절세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27 15:08:21[파이낸셜뉴스] 국내 헤지펀드 1위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월배당 ETF중 유일하게 연 수익률 20%를 달성해 이목을 모은다. (배당 재투자 기준). 27일 타임폴리오운용에 따르면 장기투자 및 쌓아가는 투자를 원하는 퇴직연금, IRP 계좌에서 월배당 상품 투자자들에게 최근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매월 0.5%의 배당금을 지급하면서도 액티브하게 투자해 최근 1년간 이후 2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시장주도주 와 고배당 기업에 꾸준히 집중 투자하여 2위인 ETF와 두 배 이상의 성과 차이를 보이며 국내 월배당 ETF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이 상품을 운용하는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차장은 “상반기는 2차전지 및 AI 수혜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하였고 하반기에는 새로운 회계기준(IFRS17)도입으로 역대금 순이익이 예상되는 보험주 및 금융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며 안정적인 배당 재원 마련은 위한 고배당주 투자와 자본이익을 위한 시장 주도주 투자 비중을 액티브하게 조절하며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ETF의 순자산가치(NAV)가 꾸준히 높아지는 만큼 장기투자를 한다면 동일한 배당수익률 (0.5%)에도 앞으로 더 큰 배당금을 받을수 있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27 08:46:46[파이낸셜뉴스] 최근 행동주의 펀드들의 주주환원 요구에 따라 배당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가는 가운데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로 관심이 몰리고 있다. 30일 타임폴리오운용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해 9월에 출시한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 액티브 ETF는 월배당 ETF 가운데 압도적인 성과와 분배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실제 이 ETF엔 지난해 9월 27일 상장이후 총 3회 1.52%(151원) 분배금이 지급됐다. 올 1월에도 0.5% (53원)의 분배금을 지급 할 예정이다. 현재 상장 이후 이 상품의 누적 성과는 총 13.18%에 달한다. 조상준 타임폴리오운용 ETF 부장은 “여느 때와 달리 연말 배당시즌이 지났음에도 은행섹터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지 않고 있는데, 이는 작년 에스엠의 거버넌스 개선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낸 얼라인파트너스가 7개 국내 대표 금융지주사에 보낸 자본배치정책 및 중기 주주환원정책 도입을 위한 공개서한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현재 주요 금융지주의 주주환원율은 25~30% 선으로 해외 금융주의 약 60% 수준 대비 낮은 상황이며 금융지주사들의 일괄적인 배당성향 또한 은행주 저평가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라인파트너스 등 행동주의 펀드가 요구하고 있는 주주환원율 50%는 당장 현실성이 높지 않지만 또 다른 요구 사항인 배당성향 30% 수준 상향은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시장에선 전망하고 있다”라며 “이 상품은 정해진 리밸런싱 기간에만 종목변경이 있는 기존 패시브 고배당ETF들과 다르게 시황에 맞는 종목들을 편입할 수 있는 액티브 ETF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꾸준한 월배당금과 자본이익을 동시에 추구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ETF는 월 0.5%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월 지급되는 분배 재원은 3년 평균 배당수익률이 높은 국내기업에 투자하며 나오는 배당금에 비교지수인 코스피200지수 대비 초과 수익분을 더해 마련한다. 여기에 전통적으로 시장 상승기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고배당주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평상시에는 시장 주도주나 우량주 비중을 키워 액티브 하게 운용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장점이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1-30 15:10:27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이러한 투자자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월 배당금을 꼬박꼬박 지급하는 배당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놨다. ■고배당+코스피200 초과 성과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타임폴리오코리아(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를 지난달 27일 상장했다. 고배당 포트폴리오에 나오는 배당금과 액티브 포트폴리오에서 창출되는 초과 성과를 더해 매월 0.5%(연 6.0%) 수준의 분배급을 매월 지급하는 것이 목표다. 시황에 맞는 포트폴리오 로테이션 전략으로 상승장에선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엄선한 시장 주도 종목의 비중을 늘린다. 하락장에선 경기방어 성격이 강한 배당주 등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다. 운용을 맡은 김남호 펀드매니저는 "기존 고배당 ETF 즉, 패시브 고배당 ETF들은 배당시즌을 제외하면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며 "플러스배당ETF는 액티브 방식으로 운용돼 이 같은 단점을 상쇄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배당시즌에는 고배당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배당 포트폴리오로 운용된다"며 "배당주 비중을 높여 배당재원을 최대한으로 마련하면서 배당 기대감에 상승하는 주가 상승분을 동시에 수취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평상시에는 비교지수인 코스피200 대비 초과성과 달성을 위해 액티브 포트폴리오로 변경해 운용한다. 김 매니저는 "시의적절한 매매 및 운용전략들을 다양하게 활용해 상승장, 하락장을 가리지 않고 꾸준하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액티브 ETF"라고 했다. 이 펀드는 상장한 지 열흘이 되지 않아 트랙 레코드는 이제 걸음마 단계에 있다. 그는 해당 ETF로 코스피지수 대비 높은 성과를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김 매니저는 "ETF는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 유지 등 제약 조건으로 인해 시장 상황과 크게 다르게 움직이기는 어렵다"면서도 "다만 과거 1년 넘게 운용해온 코스피지수를 비교지수로 하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대표 액티브 ETF인 TIMEFOLIO Kstock액티브 ETF의 초과성과를 되돌아보면 상장 이후 1년간 비교지수 대비 플러스(+) 7%p의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의 시장 환경과 과거의 시장 환경이 같을 수 없기 때문에 동일한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하지만 장기간 시장을 대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월 0.5%의 배당금과 함께 초과성과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배당금+자본 이익 재투자 타임폴리오 자산운용은 기업들의 주주 친화 문화에 주목했다. 김 매니저는 "국내 기업들의 배당 문화는 주주 친화적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배당 성향과 배당금 자체도 많이 증가했고 배당 횟수도 과거 연 1회 지급에서 분기 배당으로 늘어나는 등 국내 기업들의 배당투자 매력도가 많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플러스배당ETF가 상장된 9월 말 기준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이 있다"면서 "이 ETF는 연말 배당시즌을 대비해 당분간은 배당주들이 많이 편입된 고배당 포트폴리오로 운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펀드매니저는 "향후 액티브포트폴리오로 전환은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며 "만약 내년 초에도 시장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경기 방어적 성격이 강한 배당주들의 비중을 크게 낮추지 않고 운용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어떤 성향의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일까. 김 펀드매니저는 "먼저 자산을 한창 키워 나가야 하는 연령대이거나 ETF나 배당 ETF에 아직 투자 경험이 없는 투자자분들게 추천한다"며 "투자를 시작할때 너무 급등락하는 종목을 매매하면 올바른 투자습관을 만들기가 어렵다. 때문에 시장 대표지수에 투자하면서 배당받는 상품을 선택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코스피200 같은 대표지수에 투자해서 시드머니가 주가 상승과 함께 커질 수 있고 배당도 동시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자산을 어느 정도 쌓아놓았거나 은퇴 생활자에게도 적합하다"며 "연금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절세계좌로 투자하면 발생한 수익에 대한 과세이연 효과와 연금수령시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연금 투자자도 눈여겨볼 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매월 발생하는 배당금과 자본 이익금을 재투자한다면 투자자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스노우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무엇보다 적립식 ETF 투자를 추천했다. 꾸준하게 적립식으로 분할 매수를 하면 매매단가 평준화 효과로 인해 매수단가를 낮춰 장기투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10-03 18:27:06